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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출자 지분 처분에 삼성화재, 전기·물산 등락 나뉘어

[특징주]순환출자 지분 처분에 삼성화재, 전기·물산 등락 나뉘어

등록 2018.09.21 10:55

서승범

  기자

그룹 순환출자 고리를 끊기 위해 삼성화재와 삼성전기가 보유 중인 삼성물산 주식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 세 사의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이날 오전 10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화재는 전일대비 2.33% 오른 2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성전기는 0.34% 하락한 1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삼성물산은 장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보합에 머물고 있다.

전날 삼성화재와 삼성전기는 보유 중이던 삼성물산 주식 전량(각각 261만7000여주와 500만주)을 각각 3285억원, 6425억원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삼성화재와 삼성전기의 삼성물산 지분 처분은 그룹 순환출자 고리를 끊기 위한 것이다.

지난 4월 삼성SDI가 삼성물산 주식을 처분하면서 기존 7개의 그룹 순환출자 고리가 4개로 줄었는데, 이번에 삼성전기와 삼성화재가 삼성물산 지분을 처분하면서 순환출자 고리를 모두 해소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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