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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페이스북 측은 매년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각 기업의 캠페인을 평가해 분야별 최우수 사례를 선정한 뒤 글로벌 공식 페이지에 소개하고 있다. 마케팅의 차별성과 콘텐츠의 독창성, 성과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신한은행이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에 등재된 것은 지난 7월17일부터 5주간 ‘내가 쏠(SOL)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결과다. 해당 이벤트는 적금 상품을 가족, 동료 등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디지털 마케팅과 체계적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가 보인 관심 키워드, 광고에 대한 반응, 온라인에서의 활동 데이터 등 폭넓은 데이터에 기반한 최적화 솔루션을 마케팅에 적용했다.
소비자 역시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벤트 홍보영상은 조회수 504만건을 기록했으며 이벤트 기간에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선물하거나 가입하고자 ‘쏠’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사람도 27만명에 이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디지털 리딩뱅크로서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가 원하는 금융 플랫폼을 누릴 수 있도록 ‘초 맞춤형 서비스(Super Customization)’ 전략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는 9월10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진행되는 ‘페이스북 마케팅 서밋 서울 2018’에서 발표된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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