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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아우디 이어 벤츠와 외제차 수리비 절감 추진

삼성화재, 아우디 이어 벤츠와 외제차 수리비 절감 추진

등록 2018.06.27 08:50

장기영

  기자

26일 경기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강무구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상무(오른쪽)와 안종부 한성자동차 전무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26일 경기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강무구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상무(오른쪽)와 안종부 한성자동차 전무가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국내 손해보험업계 1위사 삼성화재가 외제차 수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아우디에 이어 벤츠와 손잡았다.

삼성화재의 손해사정 자회사인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지난 26일 경기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메세데세스 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합리적인 외제차 수리문화를 정착시켜 적정한 자동차보험료 산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지난달 10일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딜러사와 동일한 내용의 협약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외제차 수리기술 공동 연구를 통한 수리비 산출 기준 표준화와 상호 고객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사고 차량 수리 사례에 대한 교육을, 한성자동차는 차량정보와 정비기술에 대한 교육을 지원한다.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한성자동차는 2011년 업계 최초의 글로벌 사고수리 공인 견적 프로그램인 ‘아우다텍스(Audatex)’ 도입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최효균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전략파트장은 “수입차업체와 지속적인 관계 개선을 통해 합리적인 정비문화 정착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합리적인 차량 수리를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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