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건물에 도서관을 조성한 네이버 방문·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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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는 전주시 스마트독서학습동아리에 소속된 동아리로, 책을 단순히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서를 통한 행동, 삶의 변화를 추구하며 독서와 함께 여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날 플랜B 회원들이 방문한 네이버 도서관은 사내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2010년 조성된 네이버 도서관으로, 책의 비치와 도서관 디자인, 독서의 편의를 중점으로 구성된 도서관으로 현재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플랜B회원들은 지역사회의 문화 거점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도서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네이버도서관의 조성 이유에 대해 청취하고, 도서관 운영이 실재적으로 조직 내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어떤 효과를 미치고 있는지, 지역사회 어떤 공헌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네이버 직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오재성 플랜B 동아리 대표는 “민간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독서문화를 조성해가는 좋은 선례를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이번 견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청,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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