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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中 소비자에 새로운 가치 제공하겠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 “中 소비자에 새로운 가치 제공하겠다”

등록 2018.03.07 15:00

한재희

  기자

갤럭시 S9 시리즈 출시 발표회 열어현지 기업화로 시장 공략 박차 포부

삼성전자 IM 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중국 광저우 하이신샤에서 열린 제품 발표회에서 갤럭시 S9 갤럭시 S9+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삼성전자 IM 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중국 광저우 하이신샤에서 열린 제품 발표회에서 갤럭시 S9 갤럭시 S9+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은 진정한 중국 현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중국 소비자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기술 혁신에 지속 투자할 것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은 3월 6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갤럭시 S9+’ 발표회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시리즈 출시를 발표하며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표회에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폐막식이 진행된 하이신샤(海心沙)에서 중국 파트너·미디어 등 약 2,500여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에서 연구·개발·생산·판매·서비스 등 전 조직을 융합한 사업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신속하게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바이두(Baidu), 알리바바(Alibaba), 위챗(Wechat), 모바이크(Mobike), 징동(Jingdong) 등 중국 현지 업체와 적극 협업하고,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등 혁신 기술을 중국 소비자에 맞춰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해 11월 말부터 한국어, 영어에 이은 세 번째 지원 언어로 인공지능 서비스인‘빅스비(Bixby)’의 중국어 버전을 출시해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를 위해 스마트폰 구매 후 디스플레이나 배터리 교체시 할인과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제공하는 ‘버틀러 서비스’를 갤럭시 S8부터 도입해 운영 중이며, 중국 전역에 3,500여개의 서비스 매장을 운영해 더욱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S9’·’갤럭시 S9+’는 중국에서 3월 16일부터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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