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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심사 보류”

미래에셋대우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심사 보류”

등록 2017.12.15 08:35

장가람

  기자

미래에셋대우의 발행어음 사업이 좌초 위기다.

15일 미래에셋대우는 금융당국에 신청한 발행어음 사업 인가 심사가 보류됐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공시를 통해 “지난 7월 금융당국에 신청한 발행어음 사업 인가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서면 자료요청 등 조사 진행으로 인해 인가심사가 보류될 것임을 전일 금융당국으로부터 통보 받았다”며 “사업 인가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향후 진행상황에 따라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사 보류의 이유는 내부거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로 미래에셋대우 측은 현재 자료제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자본시장법 시행규칙 상 인가를 받으려는 자의 대주주를 상대로 형사소송 절차가 진행되고 있거나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검찰청 또는 금융감독원 등에 조사,검사 등의 절차가 진행되고 있고, 그 소송이나 조사,검사등의 내용이 인가심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 소송 또는 조사,검사 등의 절차가 끝날때 까지의 기간은 심사 보류 된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전일 통보 받은 사실로써 세부적인 내용은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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