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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터키 신보와 ‘신용평가시스템 제공’ 등 협력방안 논의

신보, 터키 신보와 ‘신용평가시스템 제공’ 등 협력방안 논의

등록 2017.08.23 10:00

차재서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2일 대구 본사에서 이스멧 게르게를리(Ismet Gergerli) 터키 신용보증기금(KGF) 사장과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2일 대구 본사에서 이스멧 게르게를리(Ismet Gergerli) 터키 신용보증기금(KGF) 사장과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2일 대구 본사에서 이스멧 게르게를리(Ismet Gergerli) 터키 신용보증기금(KGF) 사장과 신용평가시스템 제공 등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신보에 따르면 터키 신보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은 신용평가시스템과 보증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터키 신보는 최근 보증규모를 급격히 늘리면서 보증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리스크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터키 방문단은 신보의 신용평가시스템과 금융위기 당시 리스크관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전문심사센터를 방문해 신보의 중소기업 심사 노하우와 운영 현황을 직접 살펴봤다.

게르게를리 사장은 “중소기업 신용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는 터키와 달리 중소기업 정보 인프라와 신용평가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는 게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보 관계자는 “터키를 비롯한 각국 방문단뿐 아니라 세계은행과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도 한국의 성공사례를 활용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하는 상황”이라며 “적극적인 해외 협력 확대를 통해 우리나라 정책금융의 글로벌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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