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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준공

정읍시,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준공

등록 2017.06.09 07:33

강기운

  기자

1일 95톤 처리, 축산분뇨 안정적 처리 새만금 수질 개선 ‘기대’

전북 정읍시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이하 가축분뇨 통합관리센터)가 준공됐다.

정읍시, 가축분뇨 지역단위 통합관리센터 준공 기사의 사진

정읍시와 정읍샘골농업협동조합(조합장 허수종)이 총사업비 88억원(국비 61억, 시비 9억, 자부담 18억)을 들여 가축분뇨 통합관리센터를 건립했다.

준공식은 지난 8일 정우면 우산리 현지에서 있었다. 가축분뇨 통합관리센터는 가축분뇨를 퇴비화하여 판매하는 시설이다.

1만9710㎡의 부지에 연면적 5856㎡의 규모로, 가축분뇨 처리동 등 4개 동이 들어섰다. 1일 처리규모는 95톤이다.

앞으로 약 3개월 간의 시험 가동 기간을 거쳐 9월 중 정상 가동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북면과 이평, 정우면 일원 60여 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 분뇨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본격 가동되면 양질의 비료 공급을 통해 영농에 기여함은 물론 새만금 유역 수질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준공식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시장은 이 자리에서 “최신 설비를 갖춘 가축분뇨 통합관리센터 준공으로 악취 발생과 수질 오염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국 제일 청정축산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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