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보험은 태풍, 우박, 집중호우 등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새나 짐승으로부터의 피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다. 병해충특약 가입 시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 받을 수 있다.
이번 벼 농작물재해보험에는 주계약에 수확불능보장이 신설돼 자연재해로 인한 정상출하가 불가능하게 되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가입수확량 범위도 확대됐다. 지난해까지는 평년수확량 기준으로 가입할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평년수확량의 110%까지 보장 가능하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준다. 농가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가까운 농협이나 NH농협손보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해당 지역 농축협을 통해 가입하면 된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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