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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년8개월만 최고치···대세상승장 갈까

코스피, 5년8개월만 최고치···대세상승장 갈까

등록 2017.03.21 20:35

정혜인

  기자

유가증권시장 지수가 21일 5년8개월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후 3시30분 장 마감 기준 전 거래일보다 21.37포인트(0.99%) 오른 2178.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2011년 7월 8일(2,180.35) 이후 5년8개월 만에 종가기준 최고치다.

종가 기준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지난 2011년 5월 2일 기록한 2228.96으로 불과 50포인트 차다.

2170선을 상회한 것은 23개월 만의 일이다. 또 장중 최고가는 2181.99을 기록했는데 2015년 4월24일(장중 고가 2189.54)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거래소는 “해외증시 혼조세 불구, 견조한 3월 수출 증가율 및 현대차 그룹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 부각 등 영향으로 하루 만에 외국인 매수세 확대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에선 코스피가 상승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증시는 글로벌 경기회복 모멘텀에 연유한 견고한 실적을 근거로 상승을 진행 중이며, 이에 영향을 끼칠 외부요인은 아직 그 중요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히려 여전히 낮은 가치 부담은 외국인 수급을 이끄는 요소가 될 공산이 크다”고 진단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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