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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1463억원 규모 대전 선화B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한진중공업, 1463억원 규모 대전 선화B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등록 2016.07.25 11:37

신수정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은 대전 중구 선화B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건설사에 따르면 금번 사업은 대전 중구 선화동 207-16번지 일원에 위치한 4만6338㎡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0층 아파트 6개 동 860가구 단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서 총 사업비는 1463억원 규모다. 2018년 하반기 착공 및 분양 예정이다.

사업지인 대전 선화동은 대전광역시 구도심 중심지역에 위치, 상업지역인 은행동과 인접해 있으며, 주변 기존 아파트 단지와 함께 현재 개발이 진행중인 목3구역 등 향후 건립시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건설사는 대전 지하철 1호선 중구청역이 도보 10분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근에 KTX 대전역과 서대전역이 위치해 있어 탁월한 대중교통 환경을 갖췄다고 자랑했다. 이와 더불어 대전광역시 선도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남측도로 확장이 예정됨에 따라 교통 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며, 충남여중/고를 비롯하여 중앙/선화/목동초교, 대전고 등 다수의 학교가 인접해 명문학군이 이미 형성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대전 중구청, 세무서, 성모병원, 충남대 병원 등 각종 관공서와 의료/문화체육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보문산 관광단지와
대전천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신암8구역(2014억원)과 부산 범천4구역(989억원)을 포함, 금년 7월에만 3건의 재개발 수주를 성공한 한진중공업은 지난 해에 이어 금년에도 정비사업 수주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7월 한달 동안의 재개발사업 수주 금액은 총 4466억원이며, 이는 지난 해 수주실적인 4674억원(VAT포함)의 96%에 달한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재개발 사업분야에서 보유하고 있는 많은 실적과 강점을 앞세워 금년에도 우량 사업지 위주로 수주에 나서고 있다”며 “현재 추세라면 금년의 수주실적이 지난해를 웃돌 것으로 예상돼 회사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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