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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美서 '22km/L' 최고 연비 기록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 美서 '22km/L' 최고 연비 기록

등록 2016.05.31 09:15

윤경현

  기자

최고의 연비와 함께 안전, 핸들링, 승차감 모두 향상 평가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가 미국 소비자 조사에서 역대 연비 테스트 중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사진=한국토요타 제공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가 미국 소비자 조사에서 역대 연비 테스트 중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사진=한국토요타 제공

한국토요타는 지난 3월 국내 출시한 4세대 프리우스가 미국 컨슈머 리포트 역대 연비 테스트 중 가장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컨슈머 리포트는 새로운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자체 로드테스트를 통해 연비를 측정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 테스트 대상이 된 토요타 4세대 프리우스는 52MPG(km/L로 환산시 약 22km/L에 해당, 국내 공인연비는 복합기준21.9km/L)의 연비를 기록, 디젤 엔진 차량을 포함한 역대 테스트 차량 중 가장 좋은 연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컨슈머 리포트는 “토요타가 4세대 프리우스의 연비개선을 위해 차체 설계에 있어서 공기역학적 면을 향상시켰고 연료효율 외에도 핸들링과 승차감, 브레이크 작동, 인테리어 소재, 외관의 개선에도 주의를 기울였으며 프리우스의 넓어진 공간과 충돌테스트로 입증된 안전성은 5인승 패밀리카로도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앞서 5월초 토요타 RAV4 Hybrid와 렉서스 RX450h, NX300h가 컨슈머 리포트에 의해 최고 연비 SUV Top3로 선정된 바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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