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모델 견미리와 ’모녀팩트’ 이미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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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20's의 모델인 배우 견미리와 이유비 모녀. 사진=애경 제공
생활뷰티기업 애경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20’s(AGE 20’s)에서 배우 이유비를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지20’s는 배우 이유비를 통해 에센스 커버팩트의 주요타깃을 기존 30~40세대에서 20대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또 기존모델인 배우 견미리와 그의 딸인 이유비를 동시에 활용해 주력제품인 ‘에센스 커버팩트 트리플(3X)’에 대해 엄마와 딸이 함께 사용하는 ‘모녀팩트’ 이미지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0대 구매고객이 가장 낮은 비중을 차지했던 시즌1 첫 제품과는 달리 갈수록 20대의 구매율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고 애경 측은 전했다.
견미리와 이유비 모녀는 타깃에 맞는 마케팅 활동에 주력한다. 견미리는 홈쇼핑에 직접 출연해 뷰티에 대한 노하우를 3040세대 여성과 공유하고 이유비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젊은층과 활발한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애경 관계자는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가진 이유비를 모델로 추가발탁함으로써 에이지20’s 에센스 커버팩트를 20대 여성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K-뷰티 바람을 타고 중화권 및 동남아권으로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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