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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동원F&B, 실적 개선·수익 다변화 주목”

현대證 “동원F&B, 실적 개선·수익 다변화 주목”

등록 2016.03.23 08:09

김민수

  기자

현대증권은 23일 동원F&B에 대해 지난해 실적 부진을 딛고 올해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4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원F&B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4.6% 늘어난 2조2123억원, 영업이익은 96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온라인 축산물 유통업체 금천 인수 및 고수익 유제품 판매 호조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핵심 투자포인트 역시 실적 개선 및 수익 다변화에 맞춰져 있다고 내다봤다.

현대증권 박애란 연구원은 “지난해 어가 하락에도 2~3위 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활동과 이에 따른 판촉비 증가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며 “하지만 올해는 2012년부터 이어진 실적 향상이 재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동원데어리푸드 편입, 동원홈푸드의 삼조셀텍 흡수 합병 등이 진행된 이후 참치캔 이익기여도가 절대적이던 수익구조가 달라졌다”며 “특히 동원홈푸드의 식자재 유통사업 고성장은 밸류에이션 레벨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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