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이날 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 KB인베스트먼트 등 그룹 계열사 출자참여를 통해 500억원 규모의 ‘KB 우수 기술기업 투자펀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기술평가기관(TCB)의 기술평가를 받은 우수기술 보유기업 등에 투자할 계획으로 조성된 벤처펀드다.
KB인베스트먼트의 운영에 따라 차세대 성장산업인 IT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핀테크(Fin-tech) 및 첨단 소재·부품 분야에 주로 투자된다.
KB금융그룹은 앞서 차세대 성장산업과 관련된 ‘KB 12-1 벤처펀드(2012년, 500억 원)’, ‘미래창조 KB 창업지원 펀드(2014년, 400억 원)’, ‘KB 지식재산 펀드(2015년, 500억 원)’ 등을 조성 한 바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번에 조성된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중소·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속으로 벤처펀드를 확대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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