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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AP시스템, 실적 개선 기대감 충분히 반영··· 투자의견 hold”

유안타證 “AP시스템, 실적 개선 기대감 충분히 반영··· 투자의견 hold”

등록 2016.02.19 08:29

김민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9일 AP시스템에 대해 플랙서블 AMOLED 설비투자 최대 수혜업체로 부각되고 있지만 실적 개선 기대감은 이미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며 목표주가 1만9000원과 투자의견 ‘유지(Hold)’를 제시했다.

AP시스템이 제작하는 ELA(Excimner Laser Annealing)와 LLO(Laser Lift Off) 모두 플렉서블 AMOLED 생산의 필수 장비로 높은 기술 진입장벽에 따른 경쟁가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에서 플랙서블 AMOLED 시장개화 가능성을 감안할 때 AP시스템의 성장 잠재력도 매우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시장수요와 기술완성도 측면에서 여전히 적지 않은 의구심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6와 S6+엣지가 당초 플랙서블 패널에 기대했던 시장반응을 충족시키지 못했고, 진정한 플랙서블 패널 역시 2018년 이후에나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패널업체가 공격적 투자를 진행할 유인이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P시스템의 현재주가는 플랙서블 AMOLED 예상투자에 대한 실적개선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며 “중장기 관점의 보유전략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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