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유행 조짐으로 연일 급등하고 있는 유니더스가 주가 1만원선을 돌파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유니더스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2410원(29.61%) 오른 1만550원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지난 달 29일과 이 달 1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유니더스는 전날 20%대 급등세를 보인데 이어 이날 또 다시 급상승했다.
특히 이날 미국 언론에서 베네수엘라를 다녀온 사람과의 성관계를 통해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민수 기자 hms@
3일 코스닥시장에서 유니더스는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2410원(29.61%) 오른 1만550원에 상한가에 진입했다.
지난 달 29일과 이 달 1일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유니더스는 전날 20%대 급등세를 보인데 이어 이날 또 다시 급상승했다.
특히 이날 미국 언론에서 베네수엘라를 다녀온 사람과의 성관계를 통해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콘돔 제조업체인 유니더스의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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