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투’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배우 송일국이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단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타투'(감독 이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송일국, 윤주희, 서영, 이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송일국은 "드라마나 작품을 통해 보여지는 이미지가 있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지 않다. 학창시절 사고도 많이 쳤었고 오히려 작품을 통해서 안에 억눌려있던 것을 발산하는 기회도 되었다"라고 말했다.
송일국은 "영화는 드라마보다 완성도가 높기에 배우 입장에서 가급적으로 영화를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현장에 있을 때 행복했다"라고 덧붙였다.
'타투'는 말 못할 상처로 비운의 타투이스트가 된 수나(윤주희 분)가 자신을 가해한 범인 지순(송일국 분)을 우연히 만나며 시작되는 악연을 그린 영화로 타투 잉크에 뱀의 독을 넣어 살인을 계획하는 영화다.
송일국이 사이코패스 연쇄할인마 한지순을, 윤주희가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비운의 타투이스트 수나를, 서영이 온 몸을 휘감는 타투매니아 구찌 역으로 각각 분한다.
한편 영화 '타투'는 오는 10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