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59~84㎡ 구성
한신공영(주)은 지난 13일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공급하는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한신공영 측은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개관 첫날 8000명에 이어 오픈 이후 3일간 총 3만명 이상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는 한강신도시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테라스타운이다. 한신공영은 Bc-08블록 232가구, Bc-09블록 184가구 등 416가구를 먼저 공급하며, Bc-11블록과 Bc-12블록을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Bc-08블록은 전용 84㎡, Bc-09블록은 전용 59㎡로 구성된 중소형 테라스타운이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내방객들은 중소형 평형임에도 풍부한 수납공간과 넓은 테라스, 4베이 구조 등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84B 타입은 방 4개가 제공되며, 안방을 제외한 방 3개는 자녀방 수준으로 크게 조성된다.
전 세대 발코니에 동체 감지기가 설치돼 외부인의 침입을 알려주는 등 우수한 보안 시스템을 자랑한다.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등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단지 별 무인택배 시스템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운양역 한신휴 더 테라스는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인 테라스가 적용된 단지로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관심이 뜨거웠다”며 “테라스의 장점과 운양역 역세권의 프리미엄이 동시에 제공돼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Bc-08블록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100만원 후반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8일~19일 청약을 받는다. 이후 20일 당첨자 발표, 24일~25일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오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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