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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구 획정 협상 실패···내일 다시 만나기로

여야, 선거구 획정 협상 실패···내일 다시 만나기로

등록 2015.11.11 15:52

조현정

  기자

여야는 11일 양당 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틀째 선거구 획정 담판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양당은 12일 낮 12시부터 사흘째 선거구 담판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당 당 대표를 비롯한 양당 지도부 8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4+4 회동을 열었지만, 회동 2시간 40여 분 만에 협상 종료를 선언했다.

전날에도 협상을 벌였으나 서로간의 입장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한 채 결렬을 선언했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회의는 끝났지만 내일 12시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으며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도 “또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학재 의원은 “지역구를 늘리면 어떻게 늘리냐, 비례대표를 줄이냐, 정수를 늘리냐, 이런 여러 가지에 대한 결론이 안났다”고 설명했다.

야당 간사인 김태년 의원은 “합의에 이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 밖에는 드릴 말이 없다”며 “의석 수를 포함한 선거제도, 권역별 비례 등 여러가지를 다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정 기자 jhj@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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