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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가 15일 뉴욕에서 개최한 '한미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국내 참가기업들이 미국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코트라 제공
코트라(KOTRA)가 우리 기업의 미국 정부조달 및 정보보안 시장 진출을 위한 활로 개척에 나선다.
코트라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우리 기업의 미국 정부조달 및 정보보안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2건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미국 소수계 기업지원청(MBDA)과는 정보조달 분야 업무협약을 맺었다. 코트라는 경제·사회적 소수계 기업에 대한 정부조달 우대 조건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정부조달 시장 규모는 연간 4000억달러 규모에 이른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코트라는 미국 보안산업협회(SIA)와 한국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와 3자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미국에서 각광받고 있는 첨단산업인 보안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의 활동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코트라는 이번 경제사절단 행사와 연계해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1:1 수출상담회도 진행했다.
◆정부조달 : 정부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나 기자재를 민간업자로부터 구입하는 것.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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