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김인 연구원은 “2015년말 기준 PBR 0.33배로 리먼사태 수준까지 하락한 상황”이라며 “보수적 충당금 적립과 구조조정 완료로 과거와 같은 대규모 추가 부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자산건전성 개선에 대한 신뢰가 검증된다면 밸류에이션 할인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추가 충당금 부담만 없다면 분기 대손충당금전입은 2700억원 내 외로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향후 자산건전성에 대한 신뢰가 검증된다면 우리은행 최대 약점인 자산건전성 관련 디스카운트도 축소되면서 PBR 0.33배의 낮은 밸류에이션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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