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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LH와 ‘스마트 물 관리’ 전국 확대

K-water, LH와 ‘스마트 물 관리’ 전국 확대

등록 2015.10.02 16:11

김성배

  기자

K-water(사장 최계운)와 LH(사장 이재영)는 오는 5일 오후 3시 대전 대덕구 소재 K-water 본사에서 LH 아파트의 건강한 물 공급 및 음용 환경 개선 협약을 체결한다.

LH가 건설하는 아파트에 K-water의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으로 수돗물의 수량과 수질을 관리해 국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시도록 하기 위함이다.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이 설치되는 아파트에는 △저수조 수질 감시센서 △실시간 수질정보를 알려주는 옥외전광판 △세대별 수돗물 사용량을 원격 검침하는 스마트 미터링 시스템 등이 구축되고 △정기적으로 저수조와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돗물의 수량과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협약은 K-water가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국민 물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ICT 기반의 스마트 워터시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 물 관리 시스템이 설치되면, 아파트 입주민들이 각 가정의 실시간 수질 상태와 물 사용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최계운 K-water 사장은 “우리 삶의 필수 요소인 주거와 물을 책임지는 공사들의 협력은 건강한 물 공급 패러다임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협약으로 모든 국민이 건강한 물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바람직한 공공기관 협업 모델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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