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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2015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에서 지소연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첼시 레이디스 공식 홈페이지
첼시 레이디스의 공격수 지소연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7일(현지시각) 지소연은 2015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리버풀 레이디스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지소연은 전반 29분 자신의 머리를 넘어가는 크로스를 오른발로 받아 몸을 돌리며 슈팅했고 이는 선제골로 이어졌다.
이후 첼시 레이디스는 전반 40분 커비, 후반 10분 알루코의 골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후반 33분 지소연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첼시 레이디스는 리그 선두를 유지,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첼시는 현재 2위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2점차로 앞서 있는 가운데 다음달 4일로 예정된 선덜랜드 레이디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따라 우승컵의 주인이 결정된다.
한편 누리꾼들은 “지소연, 역시 지메시 답다”, “지소연, 우리 나라 여자 축구의 대들보”라며 지소연의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secrey97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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