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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개혁 속도 늦춰져서는 안 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개혁 속도 늦춰져서는 안 된다”

등록 2015.09.10 15:11

조계원

  기자

/사진=금융위/사진=금융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0일 “자본시장법과 은행법 등 (금융개혁) 관련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제10차 금융개혁회의를 개최하고 “금융개혁이 반환점을 돈 것 같으나 개혁의 속도가 늦춰져서는 안 된다”며 “금융개혁 체감도 향상을 위해 후속조치 이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금융개혁 체감도 향상을 위해 금융위와 금감원은 보다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며 금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개혁방안 설명회’ 및 금융위원장의 기자간담회를 정례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현장점검반과 관련해서 “현장점검반이 금융당국의 對 시장 의견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현장점검체계를 재포지셔닝해 나가겠다”며 “9월말~10월중 업권별 경쟁력 강화·규제개혁 등에 대한 업권별 토론회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상기 금융개혁회의 의장은 이날 발표된 민간서민금융회사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민간서민금융회사가 본연의 역할인 지역밀착형 자금공급을 통해 활로를 찾고, 금융소외자인 서민들을 금융시스템 안으로 폭 넓게 끌어안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진웅섭 금감원장 역시 “해당 금융기관들도 ‘서민금융 지원’이라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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