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K-ICT 사물인터넷(IoT) 실증사업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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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사물인터넷(IoT) 오픈랩 구성(안). 자료=미래창조과학부 제공
미래창조과학부는 31일 서울 성모병원에서 ‘K-ICT 사물인터넷(IoT) 실증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은 사물인터넷 융합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효과 검증을 통해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 총 7개 신규 사업이 추진되며 3년간 1085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7개 사업에는 △개방형 스마트홈 △스마트그리드 보안 △스마트 카톡 △중증질환자 애프터케어 △수요연계형 데일리 헬스케어 실증단지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커넥티드 스마트팩토리 등이 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분야별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 실증사업별 추진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업방안 및 성과 확산 계획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가자들은 애프터케어 서비스 실증센터를 방문해 중증질환자의 퇴원 이후 맞춤형 재활, 복약관리 등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점검했다. 또 실증사업에 참여한 실무진과의 면담을 통해 이슈 및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참석자들은 민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이를 통한 법규제 개선 및 초기 수요 창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10월부터 가산디지털단지에 ‘K-ICT 사물인터넷 오픈랩’을 구축해 협업공간과 융합제품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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