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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 사전 예약 돌입···“판매가 4500만원 이하”

닛산, 스포츠 세단 ‘맥시마’ 사전 예약 돌입···“판매가 4500만원 이하”

등록 2015.08.26 10:43

강길홍

  기자

닛산 맥시마. 사진=한국닛산 제공닛산 맥시마. 사진=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이 26일 전국 19개 닛산 공식 전시장을 통해 자사 최고급 스포츠 세단 맥시마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맥시마는 1981년 글로벌 데뷔 후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닛산의 최상위 세단이다. 올 가을 한국에 출시될 맥시마는 풀 체인지 된 8세대 최신 모델이다. 지난 4월 2015 뉴욕국제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닛산의 철학을 대표하는 동시에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여줄 최상위 모델인 만큼 실내·외 모두 최고급 소재로 완성됐다. 또한 전세계 60여 닛산 라인업 중 가장 진보된 디자인, 앞선 기술력이 집약됐다.

맥시마는 닛산 디자인 방향성인 ‘닛산 스포츠 세단 콘셉트’를 반영해 역동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차량 실내는 알티마·캐시카이 등을 통해 호평 받은 ‘저중력 시트’와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의 프리미엄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또한 주행 시 소음은 억제하고, 엔진 특유의 경쾌한 사운드는 살려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 및 ‘액티브 사운드 인핸스먼트(ASE)’ 기술을 탑재해 감성 품질까지 높였다.

주행 성능 역시 동급 경쟁 모델을 압도한다. 맥시마는 2014년 연속 미국 워즈오토 선정 ‘세계 10대 엔진’에 빛나는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03마력을 자랑한다.

특히 8세대 신형 맥시마에 탑재된 VQ35DE 엔진은 기존 모델 대비 약 61% 개선된 부품을 사용해 연비는 물론 진동 및 소음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올 가을 공식 출시를 앞두고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닛산의 프리미엄 가치를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4500만원 이하의 합리적인 판매가격을 책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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