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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공개시장조작 기관선정 절차 간소화 추진

한은, 공개시장조작 기관선정 절차 간소화 추진

등록 2015.08.11 17:41

박종준

  기자

14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내용서 밝혀

공개시장조작 기관에 대한 선정 절차가 간소화된다.

한국은행이 11일 공개한 7월23일 14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이 “일부 위원은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 수가 다른나라에 비해 다소 많은 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관련부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유동성조절 수단이 통안증권 발행 및 환매, RP매매, 증권대차 등으로 다양화되어 있고 공개시장조작이 유동성흡수 위주로 실시되고 있으므로 대상기관 수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밝혔다.

또 다른 일부 위원도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 선정과정이 복잡한 측면이 있으므로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관련부서는 “선정기준 마련, 대상기관 선정, 금통위 본회의 의결 등 기존의 절차를 합리적인 수준에서 간소화하되 제도운영의 기본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개선안을 마련하여 하반기중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공개시장조작 기관에 대한 선정 절차가 이르면 올해 안으로 간소화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금통위는 8월1일부터 내년 7월31일 적용할 RP매매 기관 등 공개시장조작 대상기관 총 58개사를 선정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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