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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문재인 국회 복귀···현안 갈등 실마리 풀리나

김무성·문재인 국회 복귀···현안 갈등 실마리 풀리나

등록 2015.08.05 08:48

문혜원

  기자

미국 방문과 하계 휴가로 각각 자리를 비웠던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5일 국회에 나란히 복귀한다. 양당 대표가 국회를 떠나 있기 전 중점적으로 다뤘던 국정원 해킹 의혹 사건과 권역별 비례대표제 등을 둘러싼 갈등의 실마리가 풀릴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전날 두 대표는 박상천 새정치연합 상임고문의 빈소에서 조우했지만 현안에 대한 공식적 협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에 대전으로 내려가 당 소속 시도지사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예산정책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현안 사업과 국비지원사업 등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문 대표와 신기남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안민석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표는 아울러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던 대전 대청병원도 의료진 격려차 방문할 계획이다.

문 대표는 오는 6일과 7일에도 각각 충청남도와 강원도를 방문해 예산정책협의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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