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한화차이나, 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

등록 2015.07.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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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W규모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하고 기증식 가져

한화큐셀(대표이사 남성우)과 한화차이나가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와 함께 중국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는 캠페인이 두 번째 결실을 맺었다.

28일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는 중국 칭하이성(?海省) 다퉁현(大通?) 지역 시에거우샹(斜??) 희망학교에 30kW규모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거우샹 희망학교는 2010년 9월 주변 6개 지역 학교가 통합돼 만들어진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결합된 형태의 학교다.

이번 기증식에는 김영락 한화차이나 상무, 장병호 한화큐셀 AP 다운스트림사업부 중국영업팀장 등 한화그룹 관계자와 양샤오위(??禹)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부비서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락 한화차이나 상무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통해 풍요로운 국가의 미래와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한화그룹은 앞으로도 중국 지역사회와 힘을 합쳐 중국 경제 및 사회의 발전에 함께 기여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과 한화차이나는 2013년부터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 희망공정 캠페인으로 세워진 빈곤지역 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기증하는 ‘한화·희망공정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2013년 12월에는 후베이성(湖北省) 우펑현(五峰?) 지역 위양관쩐(?洋??) 초등학교에서 30kW 규모의 지붕형(Roof-Top)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기증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