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K-Global 커넥트 판교’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3대 정보통신기술(ICT) 유망 기술을 주제로 △기술 분야별 주제 발표 및 토의 △해외 창업지원기관 프로그램 소개 △국내 창업기업 경연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발표와 토의에는 국제 사업 전략을 주제로 ICT 시장을 이끌어가는 11명의 전문가가 나설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해외 창업지원기관 프로그램 소개’ 시간에는 해외의 유명 창업지원기관과 국내 졸업 기업이 직접 해외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참가 후기를 공유하는 등 정보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국제 창업기업 경연대회’는 총 15개의 창업기업이 참가하고 우수한 팀에게는 국내·외 투자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및 사업기회 확대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밖에 케이티(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우승 1000만원(1개팀), 우수상 500만원(2개팀), 장려상 150만원(3개팀) 등 총 245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창업자는 물론 해외 유명 창업자, 창업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기술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완용 미래부 정보통신사업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국제적 차원의 창업 생태계 교류의 장으로 도약해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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