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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주 기업은행장은 23일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홀성화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사진=기업은행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고통 받고 있는 중소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권선주 IBK기업은행장이 직접 시장을 방문하고 나섰다.
권선주 기업은행장은 23일 유의동 국회의원 및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등과 함께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안중시장을 방문해 메르스 사태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금융애로 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이날 기업은행은 구세군에 2000만원을 기증했으며 구세군은 이 기부금을 가지고 인중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생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인은 물론 주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모두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계원 기자 ozdark@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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