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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헤이니 美 전략사령관, 이달 21일 첫 방한

세실 헤이니 美 전략사령관, 이달 21일 첫 방한

등록 2015.06.17 20:51

차재서

  기자

국방부 “임기 만료 앞두고 주요국 순방 차원”

세실 헤이니 미군 전략사령관(해군 대장)이 이달 21일 처음으로 한국을 찾을 전망이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 관계자는 헤이니 사령관이 이달 21~24일 방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에 헤이니 사령관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예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주한미군을 방문하는 한편 최윤희 합참의장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군 전략사령부는 미국 핵무기 운용, 외부 대량파괴무기(WMD), 사이버 공격 대응 임무 등을 맡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헤이니 사령관 방문과 함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논의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 측은 헤이니 사령관의 방한은 사드 배치 문제와는 관계가 없으며 올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주요국을 순방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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