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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대전 사이언스센터 조성에 500억원 부담

미래부, 대전 사이언스센터 조성에 500억원 부담

등록 2015.06.16 12:00

수정 2015.06.16 13:19

이승재

  기자

정부가 대전 사이언스센터 조성에 500억원을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6일 이와 같은 내용의 방안을 대전시와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기초과학연구원(IBS)내에 대전 시민을 위한 개방형 도서관을 200억원 규모로 별도 건립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IBS 건립을 위해 엑스포과학공원 부지 약 26만㎡을 무상대부하고 사이언스컴플레스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을 통해 300억원을 부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특허정보원도 IBS 부지에 유치되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사이언스컴플렉스에 과학기술 지원 및 사업화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래부와 대전시는 2013년 7월 기초과학연구원(IBS) 및 사이언스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후속 행정절차를 통해 IBS 건립 등 과학벨트 사업이 탄력이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벨트 사업은 기초과학을 사업화로 연계하는 우리나라의 신개념 국가성장모델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과학벨트는 기초연구와 비즈니스를 융합해 종합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거점지구(대전)와 기능지구(세종·청주·천안)를 연계한 지역이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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