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당국이 메르스 공포가 점차 확산되자 전국 209개교 휴업 또는 휴교 조치를 내렸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교육감 긴급회의에서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209개교가 휴업 또는 휴교조치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학교는 집단생활이 이뤄지므로 학생감염만큼은 철저히 막아야 한다”며 “역학조사가 마무리 돼 안전이 확보되기까지는 적극적 예방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황 장관은 “학교는 사회 일반보다 월등히 강화된 방역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장관은 또 “각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철저한 방역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하겠다”며 “학교장들과 교육청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 여러분은 안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황 장관과 4개 시·도 교육감들은 각급 학교의 휴업·휴교 조치, 학생참여 집단활동 제한 여부, 감염 예방을 위한 역학조사, 추가 격리 범위와 방역·예방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안민 기자 peteram@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일 교육감 긴급회의에서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현재 209개교가 휴업 또는 휴교조치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학교는 집단생활이 이뤄지므로 학생감염만큼은 철저히 막아야 한다”며 “역학조사가 마무리 돼 안전이 확보되기까지는 적극적 예방조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황 장관은 “학교는 사회 일반보다 월등히 강화된 방역이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장관은 또 “각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철저한 방역 예방을 위한 조치를 하겠다”며 “학교장들과 교육청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므로 국민 여러분은 안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황 장관과 4개 시·도 교육감들은 각급 학교의 휴업·휴교 조치, 학생참여 집단활동 제한 여부, 감염 예방을 위한 역학조사, 추가 격리 범위와 방역·예방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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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교육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제공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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