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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3% 안나오면 한강에서 모이기로” 시청률 공약

[실종느와르 M] 박희순, “3% 안나오면 한강에서 모이기로” 시청률 공약

등록 2015.03.24 00:02

홍미경

  기자

박희순이 '실종느와르 M' 시청률 3%가 안나오면 한강에서 모이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실종범죄 미스터리 수사극 OCN '실종느와르 M'(극본 이유진, 연출 이승영)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승영PD를 비롯해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박소현 등 출연진들이 출연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시청률에 대해 묻는 질문에 박희순은 "제작진 측에서는 3% 예상한다"고 운을 뗐다.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실종범죄 미스터리 수사극 OCN '실종느와르 M'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승영PD를 비롯해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박소현 등 출연진들이 출연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이수길기자 leo2004@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실종범죄 미스터리 수사극 OCN '실종느와르 M'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승영PD를 비롯해 김강우, 박희순, 조보아, 박소현 등 출연진들이 출연해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사진= 이수길기자 leo2004@


이어 박희순은 "우리(출연진)는 3%가 안나오면 한강에서 모이기로 했다. 고맙게도 감독님이 모든 책임 지겠다고 하셔서 우리는 그저 밀어드리겠다"고 장난끼 넘치는 답변으로 좌중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그러자 동석한 이승영PD가 "의미와 재미를 갖춘 드라마를 만들고자 한다. 시청률이 잘 나오면 옷을 벗고 춤이라도 추겠다"고 시청률 공약을 했다.

한편 미스터리 실종 범죄 수사극 ‘실종느와르 M’(10부작)은 열살에 하버드를 입학하여 수학, 물리학, 철학 등 각종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5세에 NASA 연구원이 되었지만 돌연 FBI 수사관의 길을 선택한 길수현(김강우 분)과 20년차 경력의 베테랑 형사 오대영(박희순 분)이 호흡을 맞춘다.

치밀하게 두뇌싸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길수현과 철저하게 동물적인 감각과 촉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오대영, 그리고 해커출신의 경찰청 사이버 안전국 경장 진서준(조보아 분)이 협업하며 강력범죄와 연계된 1% 실종사건들을 풀어나간다. 오는 28일 오후 첫방송 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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