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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50부작 드라마, 예능 이미지 지울 것”

[여왕의꽃] 김성령 “50부작 드라마, 예능 이미지 지울 것”

등록 2015.03.10 17:20

이이슬

  기자

'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성령 / 사진=김동민 기자(life@)'여왕의 꽃'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김성령 / 사진=김동민 기자(life@)


배우 김성령이 예능프로그램에서의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성령, 이종혁, 이성경, 윤박, 김미숙, 장영남, 이형철, 고우리(레인보우), 강태오(서프라이즈)와 이대영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성령은 현재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의 엉뚱 발랄한 이미지에 대해 “예능은 예능이고 드라마는 드라마다”라며 “예능에서의 모습이 드라마에 나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왕의 꽃'이 50부작인 만큼 예능에서의 모습을 지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굳세어라 금순아’ ‘하얀 거짓말’의 이대영 PD와 ‘애정만만세’ ‘살맛납니다’의 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한 ‘여왕의 꽃’은 총 50부작 드라마다.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김성령 분)가 그녀가 버린 딸(이성경)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강렬한 일들을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이다. 오는 14일 오후 MBC에서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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