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요일

  • 서울 28℃

  • 인천 24℃

  • 백령 19℃

  • 춘천 29℃

  • 강릉 28℃

  • 청주 28℃

  • 수원 27℃

  • 안동 28℃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7℃

  • 전주 27℃

  • 광주 26℃

  • 목포 24℃

  • 여수 23℃

  • 대구 28℃

  • 울산 23℃

  • 창원 25℃

  • 부산 24℃

  • 제주 19℃

울산 현대 개막전, 김광국 단장·윤정환 감독 데뷔전 “첫승 자신”

울산 현대 개막전, 김광국 단장·윤정환 감독 데뷔전 “첫승 자신”

등록 2015.03.08 10:35

수정 2015.03.08 10:53

윤경현

  기자

울산 현대 축구단- 팬·지역주민 소통 중요... 승리로 명가재건할 것

울산 현대 축구단은 지난 연말 축구단 혁신을 추구하며 김광국 신임 단장(오른쪽)과 함께 국가대표 출신 윤정환 감독(왼쪽)을 영입. 울산을 새로운 축구 도시를 거듭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울산 현대 축구단은 지난 연말 축구단 혁신을 추구하며 김광국 신임 단장(오른쪽)과 함께 국가대표 출신 윤정환 감독(왼쪽)을 영입. 울산을 새로운 축구 도시를 거듭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광국 울산 현대 단장과 윤정환 감독이 개막전에서 첫승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8일 울산 현대 축구단에 따르면 이날 개막전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올해 첫승에 도전한다. 울산 현대 축구단은 지난 연말 축구단 혁신을 추구하며 김광국 신임 단장과 함께 국가대표 출신 윤정환 감독을 영입 울산을 새로운 축구 도시를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김광국 울산 현대 축구단장은 뉴스웨이와 전화통화를 통해 “개막전에 대한 준비는 끝났다. 꼭 승리할 것이다. 울산을 새로운 축구 아이콘으로 변화될 것이며 지역단체와 함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과 지역주민에 다가가기 위해 치어리더 활동 및 소통을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접촉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 울산 현대는 축구 명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윤정환 감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윤 감독은 FC서울과의 경기가 국내 감독 데뷔전이기 때문이다.

윤 감독은 선수생활 은퇴 이후 일본에서 줄곧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그는 지난 9년 동안 승리하는 축구로 유명하다. 일본서 사령탑을 맡는 동안 사간도스를 J리그 1부리그에 올려놓으며 일본에서 지도자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울산 현대 축구단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개막전 승리의 주역이다. 울산 현대는 개막전을 위해 홈팀 원정석 변경, 익사이팅 존 신설 등 다양한 시도로 지역주민과 팬들, 축구단이 소통하는 축구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울산 경제단체 한 관계자는 “울산 현대 축구단이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동안 부진한 실적으로 대표된 현대중공업이 울산 현대 축구단과 함께 지역의 신바람 주인공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축구 명가 울산 현대 축구단은 8일 오후 4시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FC 서울과 2015년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