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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SPP율촌에너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제철, SPP율촌에너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록 2015.03.04 19:04

차재서

  기자

향후 매각주간사 일정에 따라 절차 진행

현대제철, SPP율촌에너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사의 사진



현대제철이 SPP율촌에너지를 인수한다.

4일 현대제철은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SPP율촌에너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25일 본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매각주간사가 제시하는 일정에 따라 절차가 진행된다.

오는 11일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며 이후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SPP율촌에너지는 SPP그룹이 2008년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4천200억원을 들여 만든 업체로 발전설비 부품과 선박용 엔진, 석유화학 및 산업설비에 들어가는 단조부품을 생산한다. 100톤의 전기로와 연간 약 60만톤 규모의 단조용 잉곳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 최대규모의 단조제품 생산업체로 발돋움하게 됐다. 아울러 기존 역량 강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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