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대폭풍우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또다시 홍수가 발생했다.
27일(현재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26일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2만4000명이 대피했다.
또한 3개의 강이 범람하고 많은 댐들이 파손됐으며 홍수에 나무들이 떠내려가면서 발전소 가동을 막아 일부 지역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마다가스카르 재난관리청은 성명을 통해 “긴급사태로 인해 모든 학교와 교회,시청, 실내체육관 등 피해자들이 대피할만한 시설들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쟝 라벨로나리보 마다가스카르 총리는 이날 아침 일찍 피해지역을 방문했으며 심각한 지역에서는 대피를 위해 쾌속정이 동원되기도 했다.
한편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지난 1월 중순에도 열대폭풍우 체드자(Chedza)로 인해 68명 숨지고 3만6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27일(현재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26일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2만4000명이 대피했다.
또한 3개의 강이 범람하고 많은 댐들이 파손됐으며 홍수에 나무들이 떠내려가면서 발전소 가동을 막아 일부 지역에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마다가스카르 재난관리청은 성명을 통해 “긴급사태로 인해 모든 학교와 교회,시청, 실내체육관 등 피해자들이 대피할만한 시설들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쟝 라벨로나리보 마다가스카르 총리는 이날 아침 일찍 피해지역을 방문했으며 심각한 지역에서는 대피를 위해 쾌속정이 동원되기도 했다.
한편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지난 1월 중순에도 열대폭풍우 체드자(Chedza)로 인해 68명 숨지고 3만6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llnewon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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