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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ICT업계 요구 정책에 반영할 것”

최양희 장관 “ICT업계 요구 정책에 반영할 것”

등록 2015.01.16 17:21

김은경

  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ICT 산업 재도약을 위한 경제전략 부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ICT 산업 재도약을 위한 경제전략 부문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6일 “산업계와 현장소통을 확대하고 정책의 유연성을 강화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계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경제전략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ICT산업 재도약을 위한 경제전략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ICT 재도약을 위해 마련된 네 번째 현장 간담회다. 앞서 최 장관은 소프트웨어기업, 하드웨어, 네트워크 분야 등 벤처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최 장관은 “산업정책이 산업계와 소통하지 못하고 다른 방향으로 간다면 넌센스”라며 “정책은 산업계와 함께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러닝메이트가 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이 하나의 전략으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ICT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민간활동을 저해하는 정책과 제도를 개혁하는 등 국가 ICT 산업의 혁신적인 체질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기업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도 개진됐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등 대표적 ICT기업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은행,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현대경제연구소 등의 전략담당 임원 및 전문가 9명이 참석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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