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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급락세···8.3원 내린 1075원

[환율 시황]원·달러 환율 급락세···8.3원 내린 1075원

등록 2015.01.16 09:42

이지하

  기자

스위스중앙은행의 환율 하한선 폐지 소식이 전해지자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11.3원 내린 1072.0원으로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달러당 1075원으로 전 거래일 종가보다 8.3원 내렸다.

전날 스위스중앙은행은 유로화 대비 스위스프랑의 가치상승을 막고자 도입했던 최저환율제를 폐지한다고 밝히면서 유로화가 급락한 탓이다.

스위스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으로 달러·유로 환율은 유로당 1.156달러로 저점을 낮췄고 엔·달러 환율은 장중 115.9엔까지 저점이 낮아지기도 했다.

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로 아시아 통화의 동반약세 가능성과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에 대한 경계감 강화 등을 이유로 원·달러 환율이 1070원대에서 낙폭이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엔·달러 재정환율은 전장 뉴욕시장 대비 5.79원 내린 100엔당 925.54원을 기록 중이다.

이지하 기자 oat123@

뉴스웨이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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