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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크로스 쿠페 GTE 공개

[북미오토쇼 2015]폭스바겐, 크로스 쿠페 GTE 공개

등록 2015.01.13 08:43

강길홍

  기자

폭스바겐 크로스쿠페 GTE. 사진=폭스바겐 제공폭스바겐 크로스쿠페 GTE. 사진=폭스바겐 제공



폭스바겐은 12일(현지시간)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열리는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미국 시장을 겨냥한 중형 SUV 컨셉 모델인 크로스 쿠페 GTE를 공개했다.

폭스바겐은 2016년부터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지난 50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모델 중 하나로 자리잡을 7인승 중형 SUV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폭스바겐은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5인승 크로스 쿠페 GTE를 선보인다.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함을 갖춘 크로스 쿠페 GTE는 최고출력 355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을 활용한다.

폭스바겐 브랜드 디자인 총 책임자 클라우드 비숍은 “크로스 쿠페 GTE는 미국시장을 위한 미래의 폭스바겐의 양산형 SUV 모델에 대한 힌트가 들어가 있다”고 강조했다.

GTE는 그란 투리스모(GT)의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한 개 이상의 전기모터와 배터리로 구성된 폭스바겐의 최첨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모델이다.

크로스 쿠페 GTE는 약 32.2km(20마일)까지 전기 모드로만 주행 가능하며 정지상태에서 약 96.6km/l(60mph)까지 단 6초만에 가속이 가능하다.

전기 모드인 e-모드 외에도 GTE,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배터리 홀드/배터리 충전 등 여러 가지 주행모드가 있다.

크로스 쿠페 GTE는 중형 SUV의 양산버전 생산 전에 보이는 세번째 컨셉카다. 2013년 1월 디트로이트에서 선보인 크로스블루(CrossBlue), 2013년 11월 LA에서 선보인 크로스블루 쿠페(CrossBlue Coupe) 등 세가지 컨셉카 모두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에서 나올 수 있는 광범위한 SUV 변형 모델의 일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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