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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넬이 15일 발표하는 신곡 ‘청춘연가’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2일 자정 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신곡 ‘청춘연가’의 티저 영상은 한 남자가 나무 숲을 걷는 간결한 영상미와 함께 배경으로 흐르는 멜로디의 쓸쓸한 감정선과 어울리며 눈을 떼지 못하게끔 한다.
원래는 ‘지구가 태양이 네 번’이 수록된 ‘뉴튼스 애플(Newton’s Apple)’을 발표한 이후 올해에는 새 앨범을 낼 예정이 아니었지만 계절감에 딱 맞는 곡이 나와 기습적으로 발표하게 되었다는 설명처럼 ‘청춘연가’의 음악은 티저의 짧은 멜로디만으로도 겨울 냄새를 물씬 풍긴다.
특히 “그땐 잘 몰랐고 그래서 무모했고 또 그래서 더 아름다웠던 것 같아”라는 가사는 첫 마디부터 임팩트있게 사람들의 가슴에 파고든다.
‘청춘연가’의 티저가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이런 기습 신곡 발표는 언제든 환영합니다!!” “짧은 티저 음악에 이렇게 한 번에 외워지기는 처음!!”, “근데 뒷모습만 나오는 저 남자는 누구??”라며 티저영상과 짧은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넬은 오는 15일 자정 신곡 ‘청춘연가’를 발표하고 24일에는 브랜드 콘서트인 ’크리스마스 인 넬스룸(Christmas in Nell’s Room)’을 열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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