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 상장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환이 보다 더 탄력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배구조 변환이 어떤 시나리오로 전개가 되든 회사의 기업가치를 상승시켜야 하는 당위성을 갖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환과정은 제일모직이 지주회사가 돼 가는 과정이므로 과정이 진행될 때마다 지주회사 역할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제일모직은 다각화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으며 삼성그룹 계열사를 비롯한 안정적인 매출기반과 함께 부문별 우수한 시장지위로 인해 지속적인 수익성 화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여기에 삼성그룹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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