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0일 금요일

  • 서울 15℃

  • 인천 16℃

  • 백령 14℃

  • 춘천 12℃

  • 강릉 19℃

  • 청주 15℃

  • 수원 15℃

  • 안동 14℃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13℃

  • 전주 15℃

  • 광주 14℃

  • 목포 14℃

  • 여수 17℃

  • 대구 16℃

  • 울산 18℃

  • 창원 16℃

  • 부산 17℃

  • 제주 17℃

朴-시진핑, 5번째 한중 정상회담 시작

朴-시진핑, 5번째 한중 정상회담 시작

등록 2014.11.10 11:05

이창희

  기자

올초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만났던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청와대 제공올초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만났던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이후 5번째 정상회담을 가졌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10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와 동북아 정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지난해 양국의 새 정부가 출범한 이후 약 2년간 정상 상호방문 등을 통해 양국 관계가 깊이 발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한중 FTA 등 양국 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한편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동북아 문제 등 지역 정세와 관련한 국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30여분 간 진행되는 이날 정상회담은 한중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회담 직후 양국 정상은 외교관·관용·공무여권 사증면제 협정 등에 대해 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