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임직원 관심 높아···마감재 업그레이드
삼성물산이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분양을 앞두고 본보기집 유닛을 두 번씩이나 뜯어고쳐 눈길을 끈다.
강남역 인근 서초우성3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새로 짓는 이 아파트는 삼성타운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그만큼 삼성 임직원들이 이목이 쏠린다.
특히 공을 들인 주택형은 전용 139㎡ 18가구다. 기존 세라믹 욕조에서 추가로 천연석 데크로 마감해 품질을 높이고, 거실 조명과 복도수납장 등도 전체적으로 한층 더 고급화했다.
삼성물산은 26일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144㎡ 421가구 중 83~139㎡ 4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41가구가 5층 이상 고층에 고루 배치된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2700만원대, 평균 3100만원대로 책정했다. 내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13일 발표, 20~22일 계약 순으로 진행한다.
본보기집은 서울 송파구 충민로 17 래미안갤러리에 마련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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