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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컨소시엄-삼성전자 단독’ 한전부지 입찰...내일 10시 발표(2보)

‘현대차 컨소시엄-삼성전자 단독’ 한전부지 입찰...내일 10시 발표(2보)

등록 2014.09.17 16:42

수정 2014.09.17 16:43

윤경현

  기자

1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 계열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또한 삼성그룹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입찰한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 계열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또한 삼성그룹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입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동 한전부지는 현대차그룹과 삼성그룹의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 계열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다. 또한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단독으로 입찰한 것으로 알려졌.

삼성전자는 앞서 이날 오전 사내이사들이 참석하는 경영위원회를 열어 한전부지 입찰에 참여한다는 최종 의사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입찰 희망가격에 대해 감정가인 3조3000억원보다 7000억원 정도 많은 4조원 이상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이한전이 제시한 입찰 하한가보다 높은지, 낮은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번 매각이 유효하려면 매수 희망가격이 입찰하한가보다 높아야 한다. 감정가는 3조3346억원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onbid.co.kr)’를 통해 입찰가격을 써낸 현대차그룹은 관련 서류를 별도 제출할 예정이다.

한국전력은 17일 오후 4시 입찰을 마감하고, 18일 오전 10시 낙찰자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3개사를 통한 컨소시엄으로 입찰에 참여했으며 그동한 한전부지 인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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