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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보유 ICT 장비, 4조6200억 규모

공공기관 보유 ICT 장비, 4조6200억 규모

등록 2014.09.12 08:37

김은경

  기자

미래부, ‘2014년 공공부문 ICT장비사업 사용현황 조사’ 결과 발표

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가 4조619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는 12일 ‘범부처 ICT 장비산업 정책협의회’에서 ‘2014년 공공부문 ICT장비 사용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총 234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올해 처음 실시됐다.

조사 결과, 공공부문 ICT장비 보유 규모(금액 기준)는 4만6194억원으로 컴퓨팅장비 3만1017억원(67.1%), 네트워크장비 1만2286억원(26.6%), 방송장비가 2891억원(6.3%)로 집계됐다.

기관별 평균 장비 보유액은 21억원이었다. 중앙행정기관 26억원, 지자체 15억원, 공공기관이 25억원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장비 구매 현황은 2010년 5734억원, 2011년 4901억원, 2012년 4735억원, 2013년 3881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래부는 조사결과가 국내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의 ICT장비에 대한 수요를 사전에 예측해 제품개발을 계획성 있게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수요예보 대비 실제 발주비율과 제품별 도입가격 등을 조사하기 위한 장비구매 계약현황에 대한 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10월 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기관 유형별 및 장비 군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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