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홀딩스가 2분기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장 초반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라오홀딩스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50원(8.66%) 내린 1만74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달 29일 코라오홀딩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5% 늘어난 85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줄어든 872억80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8.9% 축소된 58억1000만원이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상장 후 처음으로 분기매출이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며 “CKD 트럭판매대수가 당초 기대치를 22% 하회했고 오토바이 역시 33% 미달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흔들리는 라오스 경제지표와 부진한 판매대수를 반영해 올해 예상 실적을 하향조정했다”며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라오홀딩스는 오전 9시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50원(8.66%) 내린 1만74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달 29일 코라오홀딩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5% 늘어난 85억2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 줄어든 872억8000만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8.9% 축소된 58억1000만원이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상장 후 처음으로 분기매출이 전년 대비 역성장했다”며 “CKD 트럭판매대수가 당초 기대치를 22% 하회했고 오토바이 역시 33% 미달한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흔들리는 라오스 경제지표와 부진한 판매대수를 반영해 올해 예상 실적을 하향조정했다”며 “투자의견 역시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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